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짦은생각'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5.01.20 내가 하고싶은 말.
  2. 2010.11.18 2010년 11월 어느날..
  3. 2010.02.02 하루는 갔다.
  4. 2009.12.01 그 자식이 그녀석에게..
  5. 2009.06.22 단테 신곡, 지옥편중 지옥문의 글귀...중.
  6. 2008.09.30 사랑고백..
  7. 2008.07.19 어머님 생신즈음..
  8. 2008.06.03 촛불..광우병..우리나라..
  9. 2008.05.30 080530
  10. 2008.05.20 080520.빛..잡 빛??
  11. 2008.04.21 080411
  12. 2008.04.10 080215...
  13. 2008.04.03 뭐 이런 책이..
  14. 2008.03.14 백면선생 #84
  15. 2008.02.28 [Art and the Bible ] Prayer on the Mount of Olives
  16. 2008.02.05 책상에서 본 것들...
  17. 2007.05.29 구름다리.
  18. 2007.05.28 흠....
  19. 2007.05.15 흩뿌린 공원.
  20. 2007.05.14 빈 의자.
  21. 2007.05.07 그 날 난..




고맙습니다~패북의 어느 분님.


Posted by theF
|

난 좋다.
Posted by theF
|

하루는 갔다.

짦은생각 2010. 2. 2. 00:39

내게 주어진 24시간이 그렇게 지나갔다.
어디선가 본 글과 같이 누군가에겐 정말 필요한 그 하루가 그렇게 갔다.

한 친구가 말했다.
다른 것들은 다 불 공평 하지만.
24시간 만큼은 공평한거 같다고, 그래서 신은 있다 믿는다고..

그런 하루가 그렇게 갔다.


너...그리고 나.

그 하루 24시간은 과연 어떻게 보내고 있니?

Posted by theF
|

어쩌면 우린...
가고 싶은 곳을 가기위해
멀리 돌아가는 것일지도 몰라.


Posted by theF
|


나를 거쳐 슬픔의 나라로 들어가라.
나는 영겁의 고통으로 가는 문.
나는 영원히 버림받은 이들에게로 가는 문.

정의는 저 지존한 신을 움직여
성스러운 힘과 최상의 지혜, 그리고
태초의 사랑으로 나를 이루었도다.

나보다 더 먼저 창조된 것이란 영원한 것 이외는 없으니
나는 영원토록 남아 있으리라.
이 안에 들어가는 그대들은 모든 희망을 다 버릴 지어다.    <퍼옴 : 네이버 지식검색>


목사님 설교 말씀중에 인용하신 글귀이다.

희망이 없다면 그 것이 지옥이 아닐까? 혹시 스스로 지옥으로 가고 있진 않은지..

난 안돼, 난 가진게 없어, 난 할 줄 아는게 없어, 난 뚱뚱해, 난 못생겼어, 난 가난해,
난 친구가 없어, 난..난........


스스로 희망을 버리고, 줍지 않아도 될 절망을 한 아름 끌어 모으는 삶..
서서히 지옥으로 들어 가는 거라 한 번 생각해 봤다.

뭐...옷 한벌은 건졌지 않나...하하하  ^0^

Posted by theF
|

사랑고백..

짦은생각 2008. 9. 30. 20:49


오늘 좋은 문자가 왔습니다.

"아들아 사랑한다.."     어머니의 사랑고백..

순간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그러면서도 먼저 예기 하지 못한게
너무 맘에 걸렸습니다.

답장을 부리나케 썻드랬죠.

"엄니~ 저도 엄청사랑해요~~~"

문자를 보내고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 복지센터 교육을 받는 중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는 코너가 있었 답니다.

그 코너를 통해 저에게 문자를 보낸거죠.

근데 어머니가 너무 좋아라 하셨던건...
그 교육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다 문자를 보냈는데

제가 제일 먼저 답장을 보냈다는거...
그리고 일등 했다고 박수를 받았다는거...

잠깐의 느낀 감상이라면..
사랑은 표현 하는게 중요 합니다. 그리고 빨라야 합니다 ^^;;


어느덧 가을 이네요.
후덥지근한 저녁에서 이젠 창문 열어 놓고는 잠 못자는 날이 또 다가 왔군요.

새로운 사랑 아니....처음으로 하는 사랑을 기대하며
가을을 보내려 합니다.

어찌 될른지 모르지만,
예전 학교 도서관에서 읽던 소설의 타이틀과 같이
잠재우지 못할 바에는 건들지 말아야 겠죠.

시도는 해봐야 죽이되든 밥이 되든 할테니까요.


부디 뜻한바 좋은것으로 채워지길 나름 기도해 봅니다....




Posted by theF
|
"저녁 먹게요~~"
"삼계탕 먹으러 가요~~"
.
.
.
.
하루 전날 꽃도 사고, 캐익도 준비하고 했어야 는데..
뭐가 바쁜지 당일날 저녁으로 때우려고 했던 나.

그래도 빙그시 웃으시는 엄마..

집에 오는 중에 자그마한 캐익하나 사오는데
무슨 초 냐며  그냥 먹자 하시는데...

하시는 말씀..
예전에 어려울 때는 동전지갑에 꼬깃꼬깃한 만원짜리 하나 들고
시장 구석 구석을 돌아 다녔는데,

지금은 큼지막한 지갑에 빳빳한 만원짜리 몇장이라도 가지고 다니니까
그게 그리 행복하시단다.

나 어릴때 혼자 되셔서, 고생 고생 하셨는데
나..엄마 둘이 모여 캐익을 먹고 있자니,
크지도 않은 거실이 왜 그리 썰렁한지..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전 기억도 안나는데 사회 나와 제가 처음 사드렸다던 그 지갑..
이제 슬슬 떨어져 간다며 넌지시 하시던 그 말씀..

어머니 사랑해요~~
Posted by theF
|

극히 민감한 소재로 잘못 썻다가는 왕따에 나라 팔아 먹은 매국노 마냥
주체없이 욕을 먹을꺼 같기에 내 블로그 인데도..글자 하나 하나가
왜이리 무섭게 느껴지는지..

근데 그걸 감수하면서도 왜 글을 끄적이느냐.....나도 모르겠다..
참여 하고 싶은데 생각만 있어서 일까?



세상이 정말 좋아 진거 같다.

어린시절 말로만 들었던....고딩시절 지나가다 얼떨결에 화염병과 최루탄 냄새를
맡아 보면서 아 이게 데모구나..시위 구나 했었는데..

우리 힘없는 시민분들...위에서 까라 해서 깔수 밖에 없는 전경들.. 모두 다 피해자인 분들의 영상을 접하니..

아는것이 힘이라 했던가.내 나라 내 조국에 이런 일이 일어 나고 있구나..
우리나라 수도에서...그 큰 도로에서 이런 일이 일어 나고 있구나..

비유하기도, 말하기도 죄송한 518 때는 어땠을까?
몇 년이 지나 정권이 바뀐 다음... 그 당시 죄 지은 자들이 형식적으로 나마 벌을 받았는데..

이번 일은...과연 어찌되려나..
정말 세상이 좋아진거면 좋겠다.
그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게 통제 하는게 가능했기 때문이라지만.
지금은 모두가 다 어느정도는 알 수 있으니..

부디..숨겨지고, 왜곡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동영상을 본다.
힘없는 아저씨, 아줌마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불쌍한 전경들과 대치하며
서로간에 언성을 높이다 결국 피흘리는 모습을 본다.
같은 한국 사람인데..원수도 아닌데...시위때 한번 만나 얼굴 노려 보는것 뿐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사람이 미친다더라. 욱 하는거라더라.
와와~ 하는 함성소리와 여기 저기 옥신각신 하면서 조금만 추켜 세우면
그 분위기에 말려 멀쩡하던 사람들이 조금씩 헐크로 변해가더라.

나라가 시련을 겪고 있어..
닭 병 때문에 닭 먹기가 무서워.
소 병 때문에 소위 지도층과 시민들이 맞짱을 뜨고 있어.
기름값은 하늘로 치솟아...
철값 상승에 그리고, 밀값 상승에 ...
택시 버스 열차 등등...기본 적인 먹거리 등등
모든게 다 오르는 거야...
힘 없고 돈 없는 우리 서민들 등 꼴이 휘고 있어.

당장은 광우병이지만.
아마 광우병이 해결된 후 우리는 또 다른 촛불 시위를 해야 할 지 몰라.
혹시나 어쩌면 제2의 IMF가 터질지도 몰라.

또 다시 다른 나라들은 우리나라를 약 올릴 지도 몰라.
골프 관광 기생관광으로 인해 들었던 어글리 코리안 이란 단어가.
겉만 화려한 추한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다른나라 신문에, 뉴스에 나올지도 몰라..


불쌍한 내 나라...불쌍한 내 조국....
좁디 좁은 땅 아직도 반절로 갈라져서......
한번은 유신정권에 시민들이 짓 밟혀.
한번은 부실공사로 콘트리트에 짓 밟혀.
나라가 파산을 해. 미군 때문에 꿈많은 두 아이..하늘의 별이 되...
이제 또 민주주의로 당선된 그 들이,  뽑아준 사람들을 배신하는..
불쌍한 내나라.....내 조국.....한국아....

Posted by theF
|

080530

짦은생각 2008. 5. 30. 13:59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이 있었는지..

사랑한 적 있는줄 알았다.
나란 놈도 사랑할 줄 아는줄 알았다.
사랑이 뭔지 아는줄..그렇게 알고 있었다.

너무 이기적 이었다.
두렵다는 핑계로, 그 녀석의 방황이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그런 자기방어의 심정으로..

난 그 녀석이 변화되기를 기다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기다린다는 말로 내 두려움을 감추고,
모든게 그 녀석 때문이다 라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니.
그 녀석 나에게 기대고 싶었나 보다.
내 형편도 알고, 어떻게 해 줄 수 없다는 것도 알면서도,
주위에 나 밖에 없어서...그래서 나에게 기대고 싶었나 보다.

근데 나...내가 너무 힘들어서..나 하나도 주체할 수 없어서..
그래서 외면했다..

내가 말했다.
난 니가 부럽다고..가족도 있고, 우리집 보다 잘사는 니가 부럽다고..

난 가진게 없고, 가족도 없어서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는데
넌 가지고 있지 않냐고..

그런데도 왜 나같이 발버둥 쳐 보지도 않고, 매일 매일 그렇게 사느냐고..


솔직히
난 니가 부러웠다.

내가 너였다면..
우리집이 너희 같이만 살았더라면..나에게도 너에게 같이 기회가 많았다면..
난 적어도 지금의 너보다 많은걸 이루었을꺼니까..

하지만..
그것도 지금의  나를 살고 있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겠지.
어쩌면 내가 너였던들...더 무얼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니가 만약 내가 생각한 만큼의 삶을 살았다면
우리가 만날일도 없었겠지....훨씬 좋은 사람을 만났겠지...


지금의 나는..그래.
받아줄 수 없어 미안하고,
해결책을 주지 못해 미안하고,
웃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해 준게 없어 미안하고,
숨기려 해서 미안 하지만..
미안하단 말을 쉽게 못하겠다.

난 너무 이기적 이니까..받을줄만 알아...
아니...받은만큼 줄줄만 알아..
아니...내가 줄 수 있을 만큼만 받나봐..

이걸 이기적이라 해야하나? 아니면  개인주의라 해야하나?
그것 보다 중요한건 난 그런 녀석 이란거지..

정말 몰랐다.내가 이런 녀석인줄...
곰곰히 생각해 보니..난 그런 녀석 이었어.


더도 덜도 아닌....딱 그런 녀석..

Posted by theF
|

080520.빛..잡 빛??

짦은생각 2008. 5. 20. 20: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떨결에 찍혔다.. 무식한 붕어감자!!!
그런데 자꾸 들여다 보니 왜이리 맘에 드는지..



흔들리는 세상이 항상 불안한것만은 아닌가봐.
세상이 흔들려서 내가 흔들리는게 아니라..
내가 흔들리기 때문에 세상이 흔들리게 보이는 건지도 몰라.

무게중심을 바로 잡아봐.
손 끝의 미묘한 손떨림에도, 조심 조심 쉬는 숨에도
내가 목표로한, 내가 잡고 싶은 그 장면은 쉽게 흔들리는 거니까..

살다가 한장 한장 그렇게 찍혔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는 마.
자세히 보면...그 때 그 순간을 다시금 느낄수 있으니까.
안타까운 감정도 소중하고, 기대했던 감정도 소중하고....
후회 했던 그 감정은, 날 성숙시키기에 더 소중한거니까.

옛 말에 있잖아.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너무나 실망하지는 마.
기대하고, 계획했지만 결과가 안좋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마.
정말 위험한 건...아무 계획없이 물 따라 흘러가다..
내것도 못 만들고, 남에 것도 못 만들어주는 그런게 위험한 거잖아.

씁쓸한 감정, 미운감정, 화나는 감정 하나 하나가.
그게 내가 또 니가 살아 있다는 증거니까..

잊지마.. 살아 간다는 것 자체가.. 살아 있을수 있다는것 자체가
나한텐 너에게,
너한텐 나에게 축복인 것을..
Posted by theF
|

080411

짦은생각 2008. 4. 21. 19: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엔드...

똑딱이를 구매하자니,
너무 간단한거 같고

수동카메라를 사자니
가격이 너무 쎄고..

그래서 구매한 하이엔드 S3is...

처음엔 좋았지...
세상에 15배 줌이 어디냐....
동영상이 어디냐..





한개 값으로 초접사에 망원이라...

그러나...
주머니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뛰어나게 화질이 좋은것도 아니고..
뽀대가 나는것도 아니고..
니기미..

똑딱이 축에 끼자니 덩치가 너무 크고
수동카메라에 끼자니 개념 자체가 틀리고...

어디에도 낄 수 없는 카메라 하이엔드...


꼭 나같단 말야..
뭐 하나 딱 뿌러지게 잘하는것도 없는데
또 못하는 것도 없는...


비슷한 녀석..쳇.

우리끼리 길드나 만들자 ㅋㅋ

Posted by theF
|

080215...

짦은생각 2008. 4. 10. 23:47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생활건강...





난.....공짜가 좋다.

가끔 인터넷을 통해 이런걸 받으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또 하나 생각하는건..

세상에는 눈먼돈이 많다는 거다.

산삼을 찾아 다니는 심마니 분들은
멀리서 전체를 바라보며 찾는다 한다..

난..계속 좁은 한쪽만을 보고 있지는 않는지...

한국에서도 우주인이 나왔다..
아저씨 아가씨 두 분은 좋겠다..멀리서 이 땅 아니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생각이 커질지 부럽다.

한 곳에 틀어박혀 볼트질과 조그마한 노트북에
싱거운 한숨을 쉬며 살아가고 있는 나..

잠깐 더 멀리 바라보면 분명 훨씬 도전할게 많고, 내가 하고싶은것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을수 있을꺼 같은데

왜 쉽게 마음이 몸이 따라 주지 않는건지.

두렵고, 귀찮아서..
스스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안을 삼기도 하지만..
좀 더 나이가 들어 후회할 것만 같은 생각은 어쩔수 없나보다.

몇 년뒤에 이 글을 읽고 있을때 그때 난 무얼하고 있을까?


공짜가 좋다.
그래서 가끔 인터넷을 이용해 조그마한 경품을 타는것으로
작은 웃음을 지어본다..
그리고 그 때 감정을 잊지 않기위해 계속 기록한다....
Posted by theF
|

뭐 이런 책이..

짦은생각 2008. 4. 3. 09:39
하악하악: 이외수의 생존법 상세보기
이외수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이외수와 정태련의 감성호흡, 하악하악! <하악하악>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외수의 생존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외수가 빚어낸 재기발랄한 언어와 정태련이 그린 토종 물고기 세밀화가 담겨 있다. 2007년에 출간된「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에 이은 두 번째 세밀화 에세이로, 이외수 작가 플레이톡 홈페이지에 매일 올라온 원고 중에서 네티즌의 뜨거운 댓글로 인정받은 수작들만을 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이런.....

다음엔 ㄷㄷㄷ, ㅆㅂㄻ 란 책 제목도 나오겠다 야~~~

책 제목만 보고 구매하는 사람들 많겠다 야~~

머리 좋다 야~~~

Posted by theF
|

백면선생 #84

짦은생각 2008. 3. 14. 09: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isplus.joins.com/cartoon/  백면선생..
Posted by theF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rayer on the Mount of Olives


Duccio di Buoninsegna ca. 1255 – 1319

두초 디 부오닌세냐... 라는 이탈리아 화가분 作


구글 오늘의 그림...

12제자중 8명은 모두 주무시고, 3분은 앉아서 계시고, 한 분은 서계시는데..
이 양반들이 누구누구 일까 궁금해져서..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
  - 마태복음 26:36~45-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
    -마가복음 14:32~41-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2:39~46-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요한복음 18:1~2-



그렇구나...제자는 11명...2명의 인물은 예수님..
선택받은 3명......아니...선택받은 12명 중에 3명..이 말이 맞겠다..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말만 듣고는 몰랐으니까..

마치 슬픈 영화처럼, 죽음을 앞둔 주인공이 자기 죽음을 숨기고
주위 사람들과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그러나 주인공 외에는 아무도
그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듯한,
멋지다...멋진 예기.. 따스함과 안타까움 그리고 아쉬움..

그나저나 유다 아저씨는 과연 악당이었을까?
새삼 숙연해 진다..

http://www.artbible.info/

Posted by theF
|
어쩌다가 문득 카메라를 들고 끌어 당기기 시작했다..

크게 보면 이쁜데 에이....


마음을 열고 주위를 둘러보면 무한한 소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우스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번줄이랄까?



노이즈는 노이즈대로...아니면 아닌데로~~
Posted by theF
|

구름다리.

짦은생각 2007. 5. 29. 09: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07.05.24...

Posted by theF
|

흠....

짦은생각 2007. 5. 28. 16: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굴까....무슨이유에서일까..
이 돌맹이를 발견한 난 땡 잡은걸까?

2007.5.24

Posted by theF
|

흩뿌린 공원.

짦은생각 2007. 5. 15. 00: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는 관점과..시선에 따라 달라보이는법..
나무는 그렇게 오늘도 울고 있었다...
나를 봐 달라고..나를 사랑해 달라고..
Posted by theF
|

빈 의자.

짦은생각 2007. 5. 14. 17: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음의 빈자리.
채울수 있을까? 어떤 모습으로 채울수 있을까..
Posted by theF
|

그 날 난..

짦은생각 2007. 5. 7. 23: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왜...너희는...꼭 그래야만 했니?


Posted by th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