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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7.15 캄보디아? 캄보디아...
  2. 2009.06.26 캄보디아 역사

왜?
어떤이유로 그 곳을 가려 하느냐.. 라는
나 자신의 물음에 여러 가지 답을 찾는다.

단지 열흘일 뿐인데 뭐 이리 고민을 해야하고, 생각할게 많은지 어이가 없는한편,
이게 바로 예행연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흐지 부지하는 나 자신과, 훨씬 어린 아이들의 열정을 보며 힘을 얻음과 동시에 난 뭐했는가 라는 자괴감에 빠져 허우적도 거려 보고,

지금 내 삶을 돌이켜 보면서,
나같은게 가서 뭘 하겠다고 라는 생각도 들고, 차라리 대놓고 난 구경만 하겠다란 말도 못하고..


왜 그 곳일까?
그리고 왜 한쪽에 치우쳐 바라보는 것일까?
왜 자꾸만 뭔가를 해야지만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그 문제를 서서히 깨달아 가는 중이다.

1.사람들의 시선을 인식했었다.
사람들이다. 같은 교회 사람들, 어른들의 시선.
은연중 부담이 컷었나 보다. 그 때문에 억지 끼워맟춤이 될 뻔 했다.

2. 내가 택한 지역이나, 내가 왜 그 곳을 택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왜 그 곳을 택했느냐 물었을때, 신기하게도 난 아직도 대답을 할 수 없다.
우스게 소리로, 그냥 넘어가기위해 "내가 안 가본 곳 이기 때문에.." 라고 대답은 했지만..
아직도 왜 그 곳이었는지 모르겠다.

3. 한쪽으로만 치우친 생각...
그렇다. 캄보디아 전체를 바라보지 못하고,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를 원했다.
그래서 나쁜것만 찾아 다녔다.

이로인해 우리가 아니 내가 조사하고, 발표한 내용은  한쪽으로 치우친 쓰레기 정보가 되어 버렸다.

덕분에 얻은 것도 많다.
알고는 있었으나, 막상 내가 그 대상이 되다보니 객관적인 시각이란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니.....

때를 기다리며, 겸손히 조용히 있어야 하는것을, 또한 내 안에 이미 사라지고 없을줄 알았던 열정이 있음을, 어리게만 보았던 아이들이 벌써 훌쩍 커버려 멋진사람들이 되어 있음을,내가 가지지 못했던, 느즈막히 발견했던 열정을 그 아이들은 벌써 가지고 있음을, 그래서 감사한다.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얻든지 못었든지 감사하라..니가 순례자가 되길 원한다면 감사하라..

잠시동안의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그 동안의 여정을 즐기라..

Posted by th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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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역사

기술자료 2009. 6. 26. 01:22
한글..5장.


Posted by th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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