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아저씨 연구소를 가서 본 v3+NEO 최신파일을 받아 압축을 풀어 나온 파일들을 USB에 넣든지, 미친컴퓨터에 어떻게든 넣어보자.
안전모드가 아니라면.....
을 눌러.....
둘 중에 하나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도스모드를 구현해 주는건데 아래 시커먼 화면을 보면 차이점이 있음.)
command 는 실제 도스를 구동시키는것. cmd 는 윈도우실행파일로써 도스를 애뮬레이트...음 쉽게 말하면 쓰기편한 도스 윈도우의 타이핑화? 직접 실행해보고 나오는 화면을 보셈. ㅋㅋ
가장 큰 차이점
command는 폴더나 파일명 8글자 이상 지원 안됨..... cmd는 됨 ㅋㅋ
희안한게 폴더가 없다고 안나오고 download로 들어가 지네..
과연 뭐가 좋을까? 아시는분 손!!!
위에 시커먼 화면중 한개가 나오는데... 이 화면에 커서가 깜빡 깜빡 거리는 곳에다가.. v3.exe가 위치한 폴더로 이동하는 명령을 쳐 넣고 실행을 시켜보자..
현재 내 PC에 v3가 위치한 폴더는 c:\Downloads\v3 이다...
cd 명령으로 치고 들어갔다... 도스명령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 (철수 아저씨 홈피를 참고하세요~)
v3 c: /a/u = v3.exe 를 실행 시키는데 c:를 검색대상으로 잡고 /a로 c:의 모~~~든 파일을 검사할것인데 /u로 자동 치료 하게 할것이다.
촤~장.... 이런 화면이...이런 그리운 화면이 떠서 바이러스를 열라 잡아낸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검사할 수 없다...즉, 게임실행파일이 감염됐는데 그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v3+Neo 는 이 게임파일을 치료할 수 없다. 무섭게도 삭제할까요? 하고 물어본다... ㅡ,.ㅡ;;;;
아! 착각하기 없기 삭제할까요? 물어본다고 무조건 아니오는 금물!! 파일 자체가 바이러스덩어리라면 꼭 삭제하는게 좋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지고 지루해진다...ㅋㅋㅋㅋ
자, 그럼 안전모드일때는 어떻게 할까? 안전모드는 왜 들어가냐고 물으신다면... 큼지막하고 지독한 바이러스에 걸려보시고 당황하지 마시고 알아놓는게 좋으시리라~~
바이러스를 흔히 벌레에 비교하니까..
벌레를 잡기위해서는 곤충채집가가 되면된다.. ㅡ,.ㅡ 참으로 황당한 말이지만 맞는 말이기도 하다..채집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일반인들 보다 빨리 보다 많이 잡는게 당연하니까.. (이게 바로 백신 개발자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일반인이 벌레를 보다 쉽게 잡기위해서는? 벌레보다 빠르거나(컴퓨터좀 하는 사람들을 비유해 봅니다.) 벌레가 한눈을 팔거나 자고 있을때(이게 바로 안전모드 상태라 비유해 봅니다.) 아니면 엄청나게 좋은 도구를 사던가..(요즘 백신은 다 알아서 해주죠? 실시간 기능)
부팅이 되다가 미쳐버리는 컴퓨터... 백신이 실행이 되야 뭘 해먹지 않겠습니까?
컴퓨터 좀 하는 사람들 대충 Ctrl+Alt+Del 키 눌러 작업관리자 열어서 의심되는 프로세스 죽입니다...원인이 되는 파일이 죽으면 컴퓨터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최신 백신을 다운 받거나 어쩌거나 해서 고치는 거죠...운 좋으면 한방에 해결인거죠...
이도 저도 안되서 어쩔수 없다 싶으면..안전모드로 갑니다. 컴퓨터 부팅될때 F5 또는 F8키 눌러 나온 메뉴중에 안전모드도 여러개 있는데 여기서는 안전모드(명령프롬프트 사용) 으로 ㄱㄱ
안전모드에 진입할때 시간이 좀 걸릴듯... 지긋이 기다리다 보면... 어느덧 기다리던 시커먼 화면과 좌우에 "안전모드" 라고 적힌 문구와 함께 날 쳐주셈 하고 깜빡거리는 섹시한 커서를 보게될 것이다....
그럼 우린 과감하게 exit를 친후 엔터를 날려 시커먼 창을 닫아 버리자... 그 이유는, 위에서 잠시 언급한 내용중에 cmd 이것도 하나의 프로그램 파일이라고 했다.. 만약이 아니라...경험한 것인데.. 이 cmd.exe가 바이러스가 걸렸다면, 방금 열렸던 그 창 즉, cmd는 치료할 방법이 없다.
왜??? 실행되고 있으니까!!!
따라서 이 cmd창 도 실행시키지 말고 잠자는 상태로 놔둬야 바이러스를 잡을수 있는 것이다.
헉! 근데 v3+Neo를 돌리려면 cmd가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걱정 마시라...당황하지 말고 Ctrl+alt+del 키를 눌러보자.
작업관리자 버튼이 보이던가, 아니면 작업관리자 창이 뜨리라 생각된다... (안전모드 부분 그림이 없는 이유는...기술이 부족하여 캡춰할수 없음이요 ㅜ_ㅜ)
보이는가! 새작업(실행) 버튼이......
처음 보통 윈도우에서 시작버튼을 눌러 실행을 클릭해 cmd나 command 를 입력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자~~
자~실행을 클릭해서 열기메뉴에 cmd를 통해 v3+Neo 명령을 내렸던 것을 열기창에서 그대로 직접 내려보자...
cmd를 통하지 않고 바로 실행이 되었다.. 따라서 cmd.exe에 바이러스가 걸렸더라도 cmd를 치료할 수 있다..
아....NEO 버젼....무조건 free가 아니라는 사실!!!! 알아서 쓰시고 반드시 제거하시길.. 하긴 시간 지나면 무용지물이니까 말이죠 ㅋㅋ
멋지지 않나? 간만에 보는 도스창이...
그립지 않나? 386 컴퓨터에 1.2M 도나츠 디스켓을 차례대로 10장 쑤셔박아 arj 압축을 풀었는데 디스켓 한장이 깨지는 바람에 그 멋진 X-wing 게임을 할 수 없었던 안타까움이...
아쉽지 않나? Mdir, Noton Command(속칭 NC) 그리고 PC-tools 만 어느정도 다뤄도 나름대로 컴퓨터랑 친해요를 외치던 그 때가?
지금의 윈도우...쉽다면 쉽지만 더 복잡해졌다는 생각은 나만이 드는걸지도....
추억예기 하자고 V3+Neo를 시간 들여가며 적는건 아니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4G USB메모리에는 본 V3+Neo와 cueit 라는 Dr.WEB이 항상 들어있다. 급할때 정말 요긴하게 써먹는 녀석들이다. 한녀석의 단점을 다른 녀석이 보완해주는 개인적으론 궁합이 잘 맞는다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