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나SK카드...

theF 2010. 5. 6. 09:49

회사분의 부탁으로 카드를 신청했다.

카드를 받고, 책상 서랍에 고이 모셔두고 잊고 있었는데, 한 두달이 지났나? 메일이 날라왔다.
청구서? 쓴거 없는데 무슨 청구지?




황당했다...거래 실적도 없는데 연회비라니? 허 참~

고객 상담실에 전화 했다..


나:실적이 없는데 연회비가 말이 되나요?

상담원:고객님 초년도는 내야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실적 없으면 안나오구요..

나:그럼 해제해 주세요.

상담원:해지를 하시려면 년회비를 내셔야 가능 합니다.


뭐 이런 XX 같은...

그런법이 어딨냐~내가 신용카드 없는것도 아니고 너무한거 아니냐~
하니까 상담원 왈...약관에 나와 있단다..

아~~~할말 없게 만드네~~




주의하자. 남의 부탁이라고 쉽게 들어준 내 잘못이 크다.

허~오천원 그냥 날라 갔다.. 너무 억울한데 이걸 어디에 하소연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