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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21 10년 지기 행운목 올해도 꽃이 피네~~ by theF
  3. 2008/05/20 080520.빛..잡 빛?? by theF
  4. 2008/05/19 초속 5cm (秒速5センチメントル) by theF
  5. 2008/05/02 080502.. by theF
  6. 2008/05/01 Shortbus (2006) by theF

080530

짦은생각 : 2008/05/30 13:59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이 있었는지..

사랑한 적 있는줄 알았다.
나란 놈도 사랑할 줄 아는줄 알았다.
사랑이 뭔지 아는줄..그렇게 알고 있었다.

너무 이기적 이었다.
두렵다는 핑계로, 그 녀석의 방황이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그런 자기방어의 심정으로..

난 그 녀석이 변화되기를 기다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기다린다는 말로 내 두려움을 감추고,
모든게 그 녀석 때문이다 라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니.
그 녀석 나에게 기대고 싶었나 보다.
내 형편도 알고, 어떻게 해 줄 수 없다는 것도 알면서도,
주위에 나 밖에 없어서...그래서 나에게 기대고 싶었나 보다.

근데 나...내가 너무 힘들어서..나 하나도 주체할 수 없어서..
그래서 외면했다..

내가 말했다.
난 니가 부럽다고..가족도 있고, 우리집 보다 잘사는 니가 부럽다고..

난 가진게 없고, 가족도 없어서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는데
넌 가지고 있지 않냐고..

그런데도 왜 나같이 발버둥 쳐 보지도 않고, 매일 매일 그렇게 사느냐고..


솔직히
난 니가 부러웠다.

내가 너였다면..
우리집이 너희 같이만 살았더라면..나에게도 너에게 같이 기회가 많았다면..
난 적어도 지금의 너보다 많은걸 이루었을꺼니까..

하지만..
그것도 지금의  나를 살고 있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겠지.
어쩌면 내가 너였던들...더 무얼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니가 만약 내가 생각한 만큼의 삶을 살았다면
우리가 만날일도 없었겠지....훨씬 좋은 사람을 만났겠지...


지금의 나는..그래.
받아줄 수 없어 미안하고,
해결책을 주지 못해 미안하고,
웃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해 준게 없어 미안하고,
숨기려 해서 미안 하지만..
미안하단 말을 쉽게 못하겠다.

난 너무 이기적 이니까..받을줄만 알아...
아니...받은만큼 줄줄만 알아..
아니...내가 줄 수 있을 만큼만 받나봐..

이걸 이기적이라 해야하나? 아니면  개인주의라 해야하나?
그것 보다 중요한건 난 그런 녀석 이란거지..

정말 몰랐다.내가 이런 녀석인줄...
곰곰히 생각해 보니..난 그런 녀석 이었어.


더도 덜도 아닌....딱 그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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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청년부 시절 받은 행운목 토막..

어머니가 애지중지...키우시니..

어김없이 올해도 꽃이 화창 화창..이녀석 이제 나보다 키가 크다..
날 닮은건지 저녁에만 온 방에 꽃향기 뿌려주는데..

그나저나...키만 멀대 같이 커가지고 불쌍해서 어쩌나..
그렇다고 땅에 심어놓면 잘 자라려나?
아파트라.....땅에서 살고 싶다.
개쉐이도 한마리 키우면서...아~ 정말 삶에 푸~~욱 찌들었나 보다...




자. 자.... 구경하세요~ 행운목 꽃 입니다~~~~ ^^;


문젠....내가 잘 못 찍는 다는거 ㅋㅋㅋㅋㅋㅋ

행운목 꽃





행운목 꽃2




행운목 꽃4




향기가 쥑여요~ 꿀도 나와요..
근데 아파트라 그런지 꿀 따러 오는 벌들이 없어요..

불쌍한 행운목이......이걸 어쩌죠? 불쌍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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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0.빛..잡 빛??

짦은생각 : 2008/05/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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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찍혔다.. 무식한 붕어감자!!!
그런데 자꾸 들여다 보니 왜이리 맘에 드는지..



흔들리는 세상이 항상 불안한것만은 아닌가봐.
세상이 흔들려서 내가 흔들리는게 아니라..
내가 흔들리기 때문에 세상이 흔들리게 보이는 건지도 몰라.

무게중심을 바로 잡아봐.
손 끝의 미묘한 손떨림에도, 조심 조심 쉬는 숨에도
내가 목표로한, 내가 잡고 싶은 그 장면은 쉽게 흔들리는 거니까..

살다가 한장 한장 그렇게 찍혔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는 마.
자세히 보면...그 때 그 순간을 다시금 느낄수 있으니까.
안타까운 감정도 소중하고, 기대했던 감정도 소중하고....
후회 했던 그 감정은, 날 성숙시키기에 더 소중한거니까.

옛 말에 있잖아.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너무나 실망하지는 마.
기대하고, 계획했지만 결과가 안좋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마.
정말 위험한 건...아무 계획없이 물 따라 흘러가다..
내것도 못 만들고, 남에 것도 못 만들어주는 그런게 위험한 거잖아.

씁쓸한 감정, 미운감정, 화나는 감정 하나 하나가.
그게 내가 또 니가 살아 있다는 증거니까..

잊지마.. 살아 간다는 것 자체가.. 살아 있을수 있다는것 자체가
나한텐 너에게,
너한텐 나에게 축복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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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뜨겁게 안타깝네..

이런 경험..어찌보면 부럽지 않나?


따뜻함이 그립다면 추천.
깨끗하고 잔잔한 영상이 좋다면 추천.

통쾌한 액션 또는 울긋 붉긋 피를 봐야 된다면 비추.







그때 그 녀석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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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2..

일상 : 2008/05/02 20:17

젠장..
엄청난 걸 알아 버렸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개별 국가라는걸....

프로젝트 메뉴얼까지 다 만들었는데..

왜! 왜! 이제서야 ㅠ_ㅠ

인도 아저씨들 오기전에 다행이지만...
메뉴얼 또 만들란말야? 아~~ 머할라고 나라 이름은
쳐 넣가지고...하던데로 냅둘껀데.......

아~허탈하다...







국기도 틀리니 같은나라 일리가 없지...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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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bus (2006)

미디어라.. : 2008/05/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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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다. 왜 이리 시끄러운지. 그저 야한영화겠거니 하고 본건데..뭐이런...

솔직히 영화 내용은 별 관심이 없었다.그저 몽환적인...
절대 근접하면 안된다는 강한 경고가 내 머릿속을 지배할뿐..

별에 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육체나 마음이나...정말 힘든거구나..

어떻게 이런 영상을 아무러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수 있게 물 흐르듯이...보고 있으면
그런가 보다 하며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수 있게...만들었는지..
누가 만들었는지....대단 대단..

처음과 마지막.
뉴욕의 거리를 미니어쳐 형식으로 보여주는 부분..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뉴욕 맞나? ㅋㅋㅋㅋㅋ)

특별한 이유는 없다.
이쁘니까...아름다우니까.
그러나 내면에는 상처 투성이 문제를,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정도?
멀리서 보면 그런 것들도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봐달라 뭐 그런 의미정도?

아니면 말고 쳇~

근데 이거 너무 적나라 하지 않아?
나 이런거 처음봤어...허 참~




..노래는 좋은데 내용은 모르겠군..
..이 노래 나오는 장면....아....젠장...답이 없다 답이..노래는 좋은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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